정렬 조건 >
발행처 :
등록기준 :
정렬 :
-
-
2020 나의 새로운 만남기
-
2021.01.04 12:00
| 광고계동향
-
벌써 올해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2020년을 돌아보면 기억나느 거라고는 마스크가 90%이상인데 말이죠. 이번에는 원고 마감을 코앞에 두고도 주제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이야기를 하기에는 누구나 각자의 에피소드가 있을 것이라 우선 탈락시켰고요.
-
-
[Essay] 비자발적 부캐 생성기
-
2020.10.28 12:00
| 광고계동향
-
여러분은 지금 어떤 광고를 만들고 계시나요? 아무래도 TVC보다는 유튜브나 SNS채널에 올라가는 캠페인 기획과 제작이 대부분일 거라 생각하는데요. 질문을 다시 해야 하겠네요. 지금 어떤 컨텐츠를 만들고 계시나요? 갈수록 미디어도 대행사도 구분이 점점 없어지고 있죠.
-
-
[Essay] ‘힙함’을 글로 배운 자의 ‘힙정’ 적응기
-
2020.08.27 12:00
| 광고계동향
-
지난호엔 언택트 시대의 광고 적응 이야기였는데 이번에는 ‘힙정’ 적응 이야기입니다. 아직 언택트 시대에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는데 새롭게 적응할 거리가 생겨버렸네요. 제가 최근에 회사를 옮겼습니다. 그 위치가 대행 사로는 다소 특이하게 합정입니다.
-
-
[Close Up] Creativity +-×÷ Technology
-
2017.08.17 12:00
| 광고계동향
-
2017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가 지난 7월 본선에 오른 1,799편의 파이널리스트를 발표했다.
매년 세계 광고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었던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역시 본선에 오른 작품들을 통해 광고계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7 파이널리스트에 상위된 작품들은 금년 테마인 Creativity +-×÷ Technology와 상통했다.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작품 중 상
-
-
[Close Up] 기술의 힘에서 일상의 힘으로
-
2017.08.17 12:00
| 광고계동향
-
올해 칸 라이언즈는?
쉴 틈 없이 쏟아지는 기술에 다들 지친 걸까. 기술로 향하던 트렌드가 다시 사람으로 돌아왔다. 기술에 맞춘 아이디어 대신 사람이 사는 이야기가, 복잡한 프로세스 대신 쉽고 간결한 크리에이티브가 유독 눈에 많이 띄었다. 물론 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감히 올해 트렌드를 논해 보자면 ‘Human’, ‘Story’, “Easy’ 이 세 가지 키워드로 표현할 수 있
-
-
[Close Up] 수상작으로 보는 칸 라이언즈의 변화
-
2017.08.17 12:00
| 광고계동향
-
2006년 6월, ‘칸 국제 광고제’ 첫 참관을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메인 행사장인 ‘칸 팔레 드 페스티벌’ 앞에 섰던 그 날 이루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내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훌쩍 바뀌고 다시 찾은 칸은 여전했으며, 달려져 있었다.
푸른 바다, 끝내주는 날씨, 참관인 아이디 카드를 목에 걸고 열정적인 걸음으로 해변가와 팔레 곳곳을 누비는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의 사람들은 그때나
-
-
[Close Up] The Young Lotus Workshop 참관기
-
2017.05.31 01:49
| 광고계동향
-
들어가며
영로터스워크숍(The Young Lotus Workshop)은 아시아 국제 광고제 Adfest 내에서 열리는 젊은 광고인들의 Creative Competition이다. 2017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Adfest 20주년 행사에서 열 세 번째 영로터스 워크숍(The Young Lotus Workshop)이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열렸다. 만 28세 미만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2인 1조가 되어 아시아 각국에서
-
-
[AD History] 단명으로 끝난 1920년대 초 어느 한국 광고대행사
-
2014.12.12 01:31
| 광고계동향
-
이름은 백영사(百榮社). 서울의 낙원동 256번지가 주소였다. 사업은 광고대리업(廣告代理業). 시대는 1921년. 어떤 일을 했을까?
자기 회사 광고가 3개 남아 있다<그림 1>. 그 내용을 보자.
광고를 내시기 전에 폐사에 하문(下問)하시면
가장 효과 있는 광고를 내실 수 있습니다.
경성 낙원동 256 광고대리업 백영사
문안 도안 작제 광고 서화 판각 목패 조각 간판
(文案圖案作製廣告書畵板刻木牌彫刻看板)
-
-
[AD History] 1926년 우수간판선발(優秀看板選拔)
-
2014.11.17 01:48
| 광고계동향
-
“2월 중 과제는(二月中 課題는)
우수간판선발(優秀看板選拔)
돈 만히 쓰는 거시 뎨일이 아니라
눈에 잘 띄여 광고가 잘 되는 것
솔선 투표하라 차 성거에(率先 投票하라 此 盛擧에)”
조선일보 1926년 1월 30일 2면에 실린 2단 짜리 크기의 머리기사이다. 신문사가 할 일이 없어 상인들의 간판 선발 행사를 후원하고 있나 싶다. 사실은 이 기사를 읽어 보면 납득이 간다. 행사의 목적은 ‘쇠잔하
-
-
[AD History] 1936년 8월 10일의 한국은 “손기정(孫基禎)- 남승룡(南昇龍)의 날”
-
2014.09.12 10:13
| 광고계동향
-
“대망의 세계 마라손 제패 완성 (待望의 世界 마라손 制覇 完成)
조선 남아 의기 충천! 손군(孫君) 1착, 남군(南君) 3착
30개국 56명 선수 출전 초인적 신기록 작성” <그림 1>
“성전의 최고봉 정복 (聖戰의 最高峰 征服)
대만의 올림픽 마라손 세계의 시청중집리
당당 손기정군 우승 남군도 3착 당당 입상으로” <그림 2>
아마도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